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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집 계약 취소하면, 디파짓 돌려받을 수 있을까 (컨틴전시, 디파짓, 계약 취소)

오퍼가 받아들여졌는데, 막상 계약하고 나니 월 페이먼트가 부담스럽고 다른 집도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취소하면 넣어둔 디파짓은 어떻게 될까요?​단순 변심만으로는 디파짓을 돌려받을 권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계약에 남아 있는 Contingency(컨틴전시: 계약 취소를 허용하는 보호 조건)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어야 해요.​얼바인이 있는 캘리포니아의 일반적인 기존주택 거래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디파짓, 왜 단순 변심으로는 안 돌아오는 걸까? 계약이 성립하면 바이어는 정해진 기한 안에 Earnest Money Deposit을 납입합니다.Earnest Money Deposit이란 거래 성사 의지를 증명하는 계약금 성격의 돈으로, Escrow가 거래 완료 전까지 보관합니다. Escrow란 거래 양 당사자로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4. 12:00
미국 모기지 금리 7.28%로 급등 (월 부담, 집값, 구매 기준)

2026년 10월 첫째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28%로 올랐습니다. 전주보다 0.25%포인트 상승으로, 약 4년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폭입니다. 손님들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지금 사면 손해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단순히 금리만 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실제로 매물을 같이 들여다보면 그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금리가 오르면 매달 내는 돈이 얼마나 달라질까?우선 숫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80만 달러를 30년 고정금리로 빌린다고 가정하면, 7.03%일 때 월 원리금(Principal and Interest, P&I)은 약 5,339달러입니다. 원리금이란 매달 갚는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뜻합니다. 7.28%로 오르면 이게 약 5,474달러가 됩니다. 한 달에 ..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 14:21
미국부동산 1031 Exchange 이해하기 (세금이연, 교환절차, 캘리포니아투자)

투자용 부동산을 팔고 나면 생각보다 큰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보유하면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면 매각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도 커질 수 있는데요.이때 투자자들이 많이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가 1031 Exchange입니다.쉽게 설명하면, 투자용 부동산을 팔고 그 자금을 다른 투자용 부동산으로 옮길 때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매각 차익에 대한 세금 납부를 뒤로 미룰 수 있는 제도예요.중요한 건 1031 Exchange가 세금을 없애주는 방법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 발생한 세금을 당장 내는 대신, 조건에 맞게 다음 투자 부동산으로 자산을 옮기면서 세금 납부 시점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다만 실제 거래에서는 45일, 180일이라는 기한부터 Qualified Interme..

카테고리 없음 2026. 9. 24. 07:19
미국 부동산 오픈하우스 체크리스트 (자연광, 소음, HVAC, 주변동선)

미국에서 처음 오픈하우스를 보러 가면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겁니다. 예쁜 주방 타일, 넓은 거실, 깔끔하게 정돈된 침실 이런 부분이 먼저 보게 되는건 당연한 일인듯 합니다. 그실제로 거래를 하다보니 제가 놓친 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픈하우스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부분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자연광과 창밖 뷰, 사진으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리스팅 사진은 대부분 밝은 시간대에 조명을 최대한 켜고 찍습니다. 오픈하우스 당일 해가 잘 드는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그게 오전 10시인지 오후 3시인지에 따라 채광이 완전히 달라집니다.방위(方位), 즉 창문이 향하는 방향이 핵심입니다. 방위란 건물의 각 공간이 동서남북 어느 쪽을 바..

카테고리 없음 2026. 9. 23. 11:56
미국 집 클로징비용 (바이어비용, 셀러비용, 캘리포니아)

미국에서 집을 사거나 팔 때, 집값 외에 어떤 비용이 드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이어분들은 다운페이먼트만 준비하면 되는 줄 알았다가 클로징(Closing)을 앞두고 추가 비용에 당황하시기도 하죠. 셀러분들도 집이 팔린 금액과 실제 손에 남는 금액이 달라 생각보다 적다고 느끼실 수 있고요. 캘리포니아에서 $1,000,000짜리 집을 사고팔 때 어떤 비용이 드는지, 제가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셀러로 나누어 정리해 봤습니다. 바이어비용: 다운페이먼트 외에 챙겨야 할 것들 $1,000,000짜리 집을 20% 다운페이먼트로 산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200,000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 클로징 테이블에 앉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와 함께 거래를 진행한 ..

카테고리 없음 2026. 9. 23. 04:27
얼바인 ZIP Code별 동네 특징 (지역 비교, 학군, 생활환경)

지난 글에서는 얼바인(Irvine)의 ZIP Code별 중간 매물 가격을 비교해봤어요.이번에는 가격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가서 얼바인 ZIP Code 9곳을 실제 생활권의 특징으로 살펴볼게요. 투어를 하다보면 가격표 하나로는 절대 설명이 안 되는 것들이 있다는 걸을 많이 느끼며, 그 내용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신축이냐 구축이냐 — 연식으로 읽는 얼바인 지역 ㅂ교 얼바인 ZIP Code를 처음 비교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포인트가 바로 주택 연식(Year Built)입니다. 연식이란 말 그대로 해당 주택이 지어진 연도를 뜻하는데, 이게 단순히 "오래됐냐 새것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감재 수준, 단열, 에너지 효율, 배관과 전기 시스템까지 연식에 따라 관리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장기 보유를 생각한..

카테고리 없음 2026. 9. 2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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